[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1월에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2월의 첫날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안팎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글로벌 자동차업체의 1월 미국 시장 자동차 판매가 대부분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점도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시켰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는 월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제조업 경기 회복 기대감에 별다른 악재가 되지 못 했다.
1일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83.55포인트(0.66%) 오른 1만2716.46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11.67포인트(0.89%) 상승한 1324.08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2448.27로 마감돼 전일 대비 34.43포인트(1.22%)를 더했다.(지수는 잠정치)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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