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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불법게임 근절 홍보대사 됐다”
-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준호가 한 말. 김준호는 불법 도박 때문에 후회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서른 여섯에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나서 도저히 다시 할 수가 없다”면서 “우리 집안에서 다 끊었다. 작년에 친척들이 다 모였는데, 저쪽에서 화투를 가지고 왔다. 그걸 어머니가 보더니 ‘지금 뭐하는거냐. 내 아들 앞에서. 나가라’ 고 야단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도박을 끊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한다. 내가 끊으니 주위 사람들도 아무도 못 한다”면서 “지금 불법 게임 근절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인규는 “한때 김준호가 외국에 하도 자주 나가서 전자여권 홍보대사를 한 적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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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 “이모콘티도 하나도 없다”
- ‘라디오 스타’에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유상무 등과 함께 출연한 홍인규가 한 말. 홍인규는 “같은 KBS 코미디언 공채 19기 중에서 (유)세윤이가 가장 부럽다”면서 “나는 (유)세윤이가 가장 싫은 게, 신정 문자나 추석 문자를 보내면 사람이 네 줄 정도 문자를 보내면 답장을 세 줄은 해야 된다. 그런데 ‘그래, 고마워’가 끝이다. 이모콘티도 하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김구라는 “이모콘티는 뭐냐. 이모가 콘티 썼냐”면서 홍인규를 놀리기도 했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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