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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앤더머스, 소셜커머스 최초로 요트를 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1분 19초

美 링커 요트 구매시 덤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호주 시그니처 고사양 피싱보트 3종도 함께 판매
요트 판매수익금 전액, ‘더머 1%’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키로


덤앤더머스, 소셜커머스 최초로 요트를 판다 덤앤더머스에서 판매하는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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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소셜커머스를 통해 크루즈 요트를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소셜커머스 업체 덤앤더머스(www.dummerce.com)는 1일부터 10일간 세계 소셜커머스 업체 처음으로 크루즈 요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덤앤더머스는 풍부한 옵션과 뛰어난 성능으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링커(RINKER)의 크루즈 요트인 360EC, 310EC 모델의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각각 4억8000만원과 3억3000만원으로 요트를 구매하면 최고급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E300, C200을 덤으로 제공한다.


호주 피싱(낚시)보트의 대명사인 시그니처(SIGNATURE)의 543F, 602F, 675F 3개 모델도 요트와 동시에 판매가 진행된다.


회사측은 “론칭 주요상품으로 고가의 요트, 피싱보트를 선택한 이유는 덤앤더머스가 지난해 BM특허 출원한 소셜바우처(Social voucher) 모델을 더욱 쉽고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최근 요트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한 것처럼 향후 이 시장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덤앤더머스는 이번 론칭을 통해 새로운 소셜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는데, 메인상품을 구매하면 이와 관련 있는 할인 바우처인 ‘기프트덤’을 기본 제공하고, ‘프리덤’을 통해 각 지역 레스토랑, 커피숍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은 바우처를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바우처를 앱을 통해 친구와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다.


덤앤더머스, 소셜커머스 최초로 요트를 판다 덤앤더머스에서 판매하는 요트


요트 상품의 경우 메인상품은 요트, 기프트덤은 벤츠, 프리덤은 지역의 다양한 할인 바우처라고 할 수 있다. 메인상품 할인만 있었던 기존 소셜커머스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조성우 덤앤더머스 대표는 “이번 요트 판매 수익금 전액을 회사의 비전인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할 것”이라며 “향후 진정한 소셜의 의미를 살리면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커머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셜커머스가 매년 큰 성장을 거두고 있음에도 높은 판매수수료와 1회성 판매로 인해 지역 상공인들의 신뢰를 크게 잃어버린 상황인데, 덤앤더머스는 10만원 정도면 누구나 쉽게 소셜커머스에 참가할 수 있게 하고, 소셜바우처 모델을 통해 건전한 지역 상권의 풀(pool)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지역 중소 상인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물론, 대학생 서포터즈 등 다양한 온오프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 인해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소셜댓글 라이브리를 서비스하는 시지온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한편 덤앤더머스는 오는 2일 12시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미국식 비즈니스 도시락 전문 업체인 레스투고와 함께 직장인 1000명에게 도시락을 나눠주고 미니콘서트도 진행하는 소셜몹(social mob)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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