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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사업자, 기사배열에 관한 자율 규약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야후 등이 공동으로 '인터넷 뉴스 서비스 사업자의 기사배열에 관한 자율규약'을 제정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주만, 이하 인기협)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공동으로 인터넷 뉴스 서비스의 공정성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사배열에 관한 자율규약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자율규약 제정에는 NHN, 다음, SK커뮤니케이션즈, KTH, 야후 등 5개 인터넷 뉴스 서비스 사업자와 업계·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했다. 인기협은 지난해 8월부터 KISO 정책위원 및 각 업체 종사자 등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공동 자율 규약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자율 규약은 ▲보도의 자유로운 유통 ▲다양성 ▲공정성 ▲이해상충 배제 ▲위험의 최소화 ▲피해구제 ▲선택권 ▲저작가치의 보전 ▲이용자 참여성 ▲전문성 등에 대한 세부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최성진 인기협 사무국장은 "언론보도의 자유롭고 공정한 유통 공간을 제공하고 이용자의 알 권리와 선택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인터넷 뉴스 서비스 사업자의 기사배열에 관한 자율규약을 제정하게 됐다"며 "스스로의 행동 규약을 실천해 운영의 투명성과 자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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