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인스프리트는 데이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2월1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각종 웹 콘텐츠 중 텍스트 정보만 추출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패킷 데이터 사용량을 절감하고 데이터 과부하를 해소 할 수 있는 서버시스템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사용자의 요금제 정보를 식별해 무료 사용자와 유료 사용자를 구분하고 요금제에 따라 선택적으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하고 데이터 사용요금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데이터 과부하 해소와 사용자 요금부담을 줄일 수 있어 기술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 MVNO 서비스에도 적용해 경쟁력 있는 요금제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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