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수지 3년 연속 적자
$pos="L";$title="(표)";$txt="";$size="250,160,0";$no="201202011044020045091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에 지급된 임금이 12억달러(약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 근로자에 지급된 급료 및 임금은 11억8090만달러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80년 이래 가장 많다.
$pos="L";$title="(표)";$txt="";$size="250,160,0";$no="201202011044020045091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동포를 포함해 지난해 말 현재 48만8900명에 이른다. 1년 새 3만명가량이 늘었다.
이처럼 외국인 근로자에 지급되는 임금이 늘면서 우리나라의 임금수지 적자 규모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급료·임금수지는 -4억9470만달러로 2009년 -5300만달러, 2010년 -3억6710만달러에 이어 3년 연속 적자를 봤다.
국제수지 통계의 급료·입금 지급은 국내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외국인 근로자 등 비거주자에게 주어진 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국제수지 안내서(BPM6)에서는 1년을 기준으로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나누지만 우리나라는 외국환거래법상 6개월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기간이 6개월이 넘어 거주자로 분류되는 이주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송금한 돈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를 나타내는 국제수지 통계의 송금이전 지급은 지난해 91억6390만달러(약 10조3000억원)로 5년 전보다 17억4269만달러(23.5%)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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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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