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한항공은 4분기에 전분기보다 68.1% 감소한 766억54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조1886억3600만원으로 3.7% 줄어들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60억58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010년보다 5.4% 증가한 총 12조2671억7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597억8900만원으로 2010년보다 62.8% 급감했다.
대한항공은 또한 영업실적에 대한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액 12조82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유가(항공유 기준)를 배럴당 121달러, 환율을 1달러당 1080원으로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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