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니메이션 <토르 : 마법 망치의 전설>에서 의젓한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하하 인터뷰.
“그게 바로 죽지 않아 정신이라는 거다. (웃음) 아스팔트 위에 핀 장미라고나 할까. 나는 운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어려서부터 오디션을 봐도 좀처럼 떨어지는 경우가 없었다. 늘 재미있게 하고 나오는 이벤트였지. <무한도전>이나 <런닝맨>도 나에게는 행운이나 다름없는 방송이다. 기회라는 게 그렇게 쉽게 오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안다. 그래서 요즘 악플러들도 웬만큼 이해하려고 한다. 위로받고 웃고 싶어서 TV를 켰는데 얄미운 꼬마가 나와서 돈 벌고 있으면 화가 날 수도 있겠다 싶다. 그래서 내 운에 감사하고, 나를 봐 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워진다. 운에 보답하려고 노력 하면서 점점 강해지고, 조금씩 걸어 나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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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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