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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신동사업 부진에 4Q실적저조.. 목표가↓<삼성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삼성증권은 31일 풍산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신동사업 부문 부진에 따라 저조했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수 연구원은 “풍산의 4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7.9% 증가한 5830억원, 영업이익은 45.3% 감소한 14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방산매출이 전분기대비 117% 증가한 2300억원 수준을 달성했지만, 전기전자 및 반도체 등 수요산업 가동률 회복 부진으로 신동 판/대 출하량이 13% 줄고 동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손도 약 25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7%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K9 등 야포용 중·대구경탄 출하증가와 전시탄약 비축량 수요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의 춘절 이후 긴축기조 완화와 서민주택건설 등 실질 수요 회복으로 동 가격의 강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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