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도민안방팀이 지난해 입주가 시작된 뒤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수원 광교신도시와 호매실 택지지구에 출동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월 1일부터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전담팀을 편성, 광교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내 입주단지별로 집중 순회방문을 실시한다. 광교와 호매실 택지개발지구는 최근 입주세대가 늘면서 기반시설, 아파트 하자보수, 교통 불편 등 주민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민원을 중점 처리하고 사후관리, 사업안내, 각종 정보 제공 등을 하게 된다.
경기도는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공업체 등 관련 기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서강호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도민안방팀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접수를 더 적극적으로 하게 될 것"이라며 "택지관련 민원뿐 아니라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민원도 해결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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