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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한지 검은베레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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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군본부 김경호 서기관]눈 마사지, 설원 달리기, 얼음물 입수. '검은베레' 특전용사들이 매년 겨울마다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에서 8박9일간 '동계 설한지(雪寒地) 극복ㆍ생존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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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 2월까지 계속되는 훈련은 특전용사의 특수전 수행능력을 기르기 위해 매년 가장 추운시기에 실시된다. 특전사는 전쟁 시 가장 먼저 적진에 침투해 주요지역을 폭파하는 임무를 맡기 때문에 강한 체력단련과 실전 같은 기동훈련은 필수다.


체감온도가 영하 30도에 달하는 이날에도 특전용사들은 상의를 벗고 눈밭을 달리거나 얼음 샤워를 하고 특공무술을 선보이는 등 체력단련을 했다. 또 헬기를 이용한 팀 단위 공중침투, 은거지(비트) 구축ㆍ매복, 적지역 정찰감시ㆍ타격 등 전술훈련을 했다.

30㎏의 군장을 메고 완전무장 상태에서 고로쇠 전술스키나 알파인 스키를 이용해 달리는 전술 기동훈련도 이뤄졌다. 길이가 짧고 끈만 묶으면 전투화에 착용이 가능한 고로쇠 전술스키는 험준한 산악지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방향전환도 빨라 특전사 임무수행에 주로 사용된다.






























사진=육군본부 김경호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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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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