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제관업체 원정제관(대표 송성근)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제품 에코캔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캔의 두께를 기존 0.30mm에서 0.25mm로 16%이상 줄이면서도 강도는 더 높이는 신기술 ‘강판 성형기술'을 적용했다. 원정제관은 신기술 적용을 통해 5%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성근 대표는 "에코캔 기술이 국내18L 제관 시장에 확산될 경우 연간 130억원 이상의 자원 소비량 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철강 소비량을 줄이는 것도 친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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