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설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샌드위치 휴가를 떠난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북 진안군을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진안군을 비롯한 동부권 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친환경농축산물 유통과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울시가 전북 동부권 지자체와 친환경농축산물 유통 협약을 맺은 만큼 서울시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재배를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농산물 가격을 낮춰야 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먹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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