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의 구조개혁 및 교원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교원양성대학교 총장 11명, 교원양성대학교 교수 대표 1명, 졸업생 대표 1명, 시·도교육감 대표 1명, 교육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 교과부 장관이 위촉하는 사람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오후 첫 '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교과부와 11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이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의 내용 이행과 관련한 사항도 심의한다.
위원회는 향후 총장 공모제 도입, 초등전문 박사과정 설치, 학생 정원 조정, 우수교원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 개발, 교원의 글로벌화 추진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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