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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공무원들 기후변화 대응 열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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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TF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열공 모드로 돌입했다.


구는 지난해 8월 결성된 '기후변화 대응 TF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금천구청 공무원들 기후변화 대응 열공중 차성수 금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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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분야 주요 용어와 이론 대부분이 전문적 내용이며 여러 부서로 구성된 TF팀원 상호간에도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 정도가 다양해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후변화 대응 TF팀원과 실무직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히 기본적인 이론과 배경지식, 사업의 본질과 방향, 당위성 등 기후변화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실행 역량을 배가시키는 총 6회 12시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지난 10일 제진수 푸른아시아 사무처장의 ‘기후변화의 이해’를 시작으로 ▲12일 정부와 서울시 정책 ▲17일 기후변화 적응 대책 ▲19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감축방안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이어 26일 ‘금천구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31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금천구의 나아갈 길’을 끝으로 강의를 마감한다.


강의는 국내 각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교수와 전문가들이 맡아 구청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해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 2020'을 수립, '살고 싶은 환경 수도 금천'을 비전으로 2020년 온실가스를 'BAU 대비 35%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42개 역점과제를 선정했다.


또 올 5월까지 기본계획에서 제안한 역점과제 연차별 세부추진계획을 담은 기후변화 대응 실행계획을 수립,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실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것이 차성수 구청장의 확고한 방침이다.


현재 금천구는 지난 해 8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유기적 추진을 목적으로 18개 부서 분야별 업무담당 팀장과 전문가 29명으로 별도의 TF팀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금천구 환경과(☎2627-150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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