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 구민 모두가 컴퓨터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실을 운영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료 컴퓨터교실은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초급과정인 기초와 인터넷반과 중급과정인 인터넷활용반으로 편성되며 신내동 구민전산교육장을 비롯 면목5동 교육장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신청은 30, 31일 접수를 받는다.
기초와 인터넷반은 중랑구 전산정보과로 전화(☎2094-0550~1) 또는 방문, 인터넷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활용반은 중랑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중랑소식/구정소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발표는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1일 오후 1시에 발표한다.
교육선정자는 전화 또는 핸드폰 문자전송을 통해 선정결과를 알려준다.
기초와 인터넷반은 PC기본개념과 조작법, 인터넷사용법, 정보검색, 이메일 가입과 활용 등 교육내용으로 진행하고, 인터넷활용반은 지식 검색, 인터넷 쇼핑, 인터넷으로 문자보내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한 단계 수준 높은 교육이 진행된다.
신내동 구민전산교육장에서는 2월6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에는 기초와 인터넷반 교육이, 2월20일부터 3월2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30분에는 인터넷활용반 교육이 2시간씩 운영된다.
중랑구 이봉수 전산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환경속에서 새로운 문맹이라는 상대적 소외감과 강박감을 해소하고 구민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효과 향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알차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랑구 전산정보과(☎2094-0550~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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