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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총재, "ESM·EFSF 확충보다 개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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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IMF 총재, "ESM·EFSF 확충보다 개선 우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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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로안정화기구(ESM)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양 기금의 기금 확충 주장에 대해 앞선 질적 개선을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독일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럽 재정위기의 전이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의 영구적인 구호 펀드 ESM과 임시적 구호 펀드인 EFSF 모두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ESM과 EFSF 모두) 유럽 수준에 맞을 정도로 충분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융 관계자나 투기꾼들을 포함한 투자자들에게는 이 벽이 너무 높고 커서 해당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나치게 비대해진 기금이 오히려 제도의 실효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는 일반 투자자들과 그리스 정부간 국가 부채 축소 논의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는 것이 긍정적이라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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