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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기업, 자산매각 등 자금 유동성 확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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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삼환기업이 회사채를 상환하고 추가 자산매각을 통해 자금 유동성확보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24일 삼환기업에 따르면 삼환기업은 지난 20일 도래한 회사채 500억원을 자체 보유 자금으로 상환하고 역삼아르누보 상가와 강남아르누보상가, 경산 신대부적 사업부지 매각 등 추가 자산매각을 추진 중이다.

삼환기업은 역삼아르누보 상가 및 강남아르누보 상가를 이달 말까지 매각한다. 경북 경산시 신대부적택지지구에 보유중인 7만5466㎡ 규모의 사업부지 매각과 관련해서는 현재 세부협의를 진행 중이다.


삼환기업은 지난해 말부터 자산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 경주시 용강동 아파트, 서울 하왕십리 사업부지 등 모두 5건, 1850억원의 자산매각을 성사시킨 바 있다.


삼환기업 관계자는 "추가매각 작업에 따라 마련되는 800억원의 자금은 대출금 상환과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환기업은 앞으로도 꾸준한 자산매각을 통해 회사의 유동성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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