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지수연동예금(ELD)의 대표 브랜드인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2-2호’를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2-2호’는 일일종가 기준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최고 연 13.05%를 지급하는 ‘S&P한국대기업지수1 고수익상승형 12-2호’, KOSPI20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이상이면 5.5%의 수익률이 가능한 ‘KOSPI200 안정형 12-2호’, KOSPI200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하락하는 경우에도 수익발생이 가능한 ‘KOSPI200 양방향형 12-2호’ 등 모두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상품은 총 900억원 한도로 판매되고,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다. 3가지 상품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백만원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시 최소 가입금액은 50만원)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주식시장,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지속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위험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며 “특히 이럴 때일수록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식투자효과를 향유할 수 있는 ELD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 ELD는 안정형, 고수익상승형, 양방향형 등 다양한 구조로 출시되고 있어,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고객은 물론 하락을 예상하는 고객도 ELD에 가입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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