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새해 첫 날 ‘양박’의 맞대결을 지켜볼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널이 통산 215번째 결전을 앞두고 있다.
맨유와 아스널은 23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아스널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20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라이벌전을 펼친다. 박지성(31)과 박주영(27)은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루니와 웰벡을 투톱으로 내세우고 발렌시아와 나니, 긱스, 캐릭을 중원에 포진시켰다. 에브라와 필 존스, 스몰링, 에반스가 포백(4-back)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골키퍼는 린더가르드가 나선다.
아스널은 판 페르시가 공격을 이끌고 신예 채임벌린과 월콧이 측면 공격을 책임진다. 로시츠키와 램지, 송이 중원을 지킨다. 포백(4-back) 수비는 요한 주루, 코시넬리, 베르마일렌, 메르테자커가 출전하고 골문은 스체스니가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