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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설날 빅매치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전망됐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1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오는 23일 오전 1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아스널의 정규리그 22라운드 맞대결에서 '지켜봐야 할 맨유 선수'로 박지성을 들었다.
ESPN은 "박지성은 맨유의 큰 경기 때 자주 투입됐다"며 "올 시즌에는 탁월한 위치 선정과 안정감으로 더욱 팀의 중심으로 거듭났다"며 선발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이어 "박지성의 운동량과 체력도 매우 뛰어나다. 그의 경기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정도"라고 극찬했다.
ESPN은 "미드필더 박지성이 풀타임을 뛰지 않더라도 불쑥불쑥 나타나서 압박하고 패스하기 때문에 아스널은 대처하기 까다로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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