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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3일째 하락..WTI 98$선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 제조업 경기 위축 우려에 달러 강세가 겹치며 국제유가가 3일 연속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93달러(-1.92%) 하락한 배럴당 98.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HSBC는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48.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HSBC 중국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기준점을 50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PMI 부진 소식에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것도 유가 하락 요인이 됐다. 달러 대비 유로 가치는 이날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 간의 채무 협상에 대한 경계심에 3일 연속 유로 강세에 대한 부담이 달러 강세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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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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