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20일 장외주식 시장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상장 예심 청구기업인 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만9800원(+1.28%)으로 올라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7만원(-0.87%), 4870원(-0.61%)으로 약세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도 각각 12만4000원(+0.40%), 1만1750원(+1.29%)으로 상승하며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2만300원(-0.73%)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엠엔소프, 현대카드등은 시세 변동 없이 쉬어갔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과 무선 감시카메라 모듈생산업체 엠씨넥스가 각각 5만원(+13.64%), 1만1500원(+12.20%)으로 급등했다. 합성 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은 4500원(+3.45%)으로 이틀 연속 오르며 6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밖에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각각 1만9250원(+3.49%), 1만7600원(+0.57%)으로 올랐다.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웅진패스원은 각각 8950원(+2.29%), 6300원(+11.50%)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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