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7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나흘 연속 올랐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모터기술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1800원(+4.89%)으로 사흘 연속 올랐다. 심사 청구기업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각각 1만9400원(+1.04%), 1만2000원(+1.27%)으로 5일, 4일 연속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반도체 세정 장비업체 세메스가 17만2000원(-0.86%)으로 내렸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업체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12만2000원(+0.24%), 6만1500원(+0.16%)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6만3000원(-0.38%)으로 이틀 연속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2만600원(-0.96%)으로 나흘 만에 하락했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1만1750원(-2.08%)으로 내려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생명 보험주로는 미래에셋생명이 8700원(-0.57%)으로 상승 이후 2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KDB생명은 3500원(+7.69%)으로 급등해 희비가 엇갈렸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차량용 카메라 모듈 제작업체 엠씨넥스가 9500원(+2.70%)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합성펩타이드 생산업체 펩트론과 방송 통신장비 제조업체 SK텔레시스는 각각 4250원(+3.66%), 2200원(+4.76%)으로 상승했다.
그밖에 건설업체 SK건설과 시스템통합(SI) 업체 엘지씨엔에스가 각각 6만2000원(+1.64%), 2만6600원(+0.38%)으로 올랐다. 복권시스템 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각각 1만8550원(+0.82%)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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