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비아트론, 3일 연속 강세 이어가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13일 비상장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6일 공모 예정인 터보엔진 전문기업 뉴로스가 1만1200원(+1.82%)으로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상장 승인 기업인 유사 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6200원(-1.59%)으로 약세로 돌아섰다.

심사 청구기업으로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이 1만9100원(+1.33%)으로 다시 올라 3일 연속 신고가를 이어갔다.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는 각각 1만1800원(+2.61%), 1만1500원(+2.68%)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디지털 맵 서비스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1만6750원(-1.47%)으로 이틀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2만300원(+3.05%)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은 26만5500원(+0.19%)으로 10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 관련주로는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8750원(+1.74%)으로 닷새 만에 반등했다. 증권사 IBK투자증권은 4100원(+2.50%)으로 하락후 6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1만3200원(-0.38%)으로 하루 쉬고 다시 최저가로 밀려났다.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카메라 모듈 개발업체 엠씨넥스는 각각 5만4000원(+2.37%), 9250원(+0.54%)으로 올랐다.

그밖에 커피 전문점 카페베네와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은 각각 1만7000원(-0.87%), 6200원(-1.59%)으로 하락했다.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온라인 교육전문 기업체 웅진패스원은 각각 7만5500원(+1.34%), 5650원(+2.73%)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