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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외국인 땅 매입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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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현재 151만5000㎡로 2010년보다 0.46%↑…국적별론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순

대전지역 외국인 땅 매입 ‘쑥’ 대전지역 외국인들 땅 취득 현황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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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에서의 외국인들 땅 매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일 대전시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외국 사람이 갖고 있는 대전지역 땅 면적은 151만5000㎡로 2010년(150만8000㎡)보다 0.46%, 2009년(147만3000㎡)보다 2.85% 늘었다.

건수로는 990건으로 2010년(926건), 2009년(839건)보다 불어났다.


외국인들이 갖고 있는 대전지역 땅은 시 전체 면적의 0.28%, 금액으론 5090억5700만원이다.

땅 소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50만4241㎡(33.3%) ▲순수외국인 9만8373(6.5%) ▲우리나라와 외국기업 합작법인 75만2678㎡(49.7%) ▲순수외국법인 12만3559㎡(8.2%) ▲정부?단체 등 3만5268㎡(2.3%)다.


국적별론 미국 76만7668㎡(50.7%), 유럽 36만2755㎡(24.0%), 일본 19만3808㎡(12.8%), 중국 2만5100㎡(1.6%) 순이며 기타 나라들이 16만4788㎡(10.9%)로 집계됐다.


땅 용도별론 주택용 53만7370㎡(35.4%), 상업용 24만4912㎡(16.1%), 공장용 51만6427㎡(34.1%), 기타용도 21만5410㎡(14.4%)이다.


정영호 대전시 지적과장은 “외자 및 기업유치 등으로 외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대전지역 땅은 꾸준히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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