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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4월 총선 동작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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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계안 2.1 연구소 이사장은 19일 4·11 서울 동작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계안 이사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처음 온 곳도 동작이고, 책임을 지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한 곳도 동작이고, 다시 시작하려는 곳도 동작"이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04년 총선 당시 동작을에서 당선됐지만 2008년 불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MB정권의 무능, 부패, 비리를 두고 볼 수만 없어서 다시 섰다"며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동작구민의 말, 생각, 솟짓이 바로 제 말이며, 제 생각이고 제 손짓"이라며 "동작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더 커진 귀와 활짝 열린 마음으로 끝까지 듣고 더 크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안 이사장은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캐피탈 회장, 현대카드 회장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 정치인으로 17대 총선때 동작을에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이 지역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이 전 의원이 동시에 출마할 경우, 현대중공업 소유주와 현대 출신 전문경영인 간의 이색 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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