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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올해 3중위험 일자리가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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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3중 위험에서 안전하게 헤쳐나오려면 일자리가 해답"이라며 경제단체에 일자리 창출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유럽재정위기에 이어 원자재가격 상승, 양대 선거 등 삼중위험으로 올해 경제 여건도 어려울 전망"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늦게 회복되는 것이 서민들인 만큼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게하는 것이 경제활로를 높이는 첫 걸음"이라며 "고졸자를 포함한 젊은이들이 학벌에 벽에 막혀 능력을 평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문화를 확산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소한 규제전봇대라도 직접 발로 뛰어 해결하겠다"면서 "재정조기집행을 확대하고, 공공기관도으 고졸자 채용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 국회의 실적이 부족해 기업관련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올해는 정치일정 때문에 국회만 바라보고 손을 놓지 않겠다.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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