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설연휴 기간 동안 ‘원타임패스워드(OTP) 통합인증센터’와 ‘보안서비스본부’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OTP통합인증센터는 주 센터 상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매일 1회 이상 상황을 보고하는 등 각종 돌발 사태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차세대시스템으로 전환 및 전산센터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이 있는 만큼 관련 업무에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비할 계획이다.
보안서비스본부도 상황전파반, 해킹대응조, 취약성분석조 등을 구성해 금융 전산시설 등에 대한 전자적 침해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은 “금융보안연구원은 이번 설연휴 기간에도 어김없이 원내 비상근무체제를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안전한 전자금융서비스를 위해 356일 언제나 금융정보보호기관으로서 소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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