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은 일회용 비밀번호(OTP) 회원사와 공동으로 '2011년 하반기 OTP통합인증센터(이하 OTP센터) 재해복구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해 상황 발생으로 OTP 인증 서비스가 중단되는 경우를 대비해 ▲금융회사와 OTP센터 간 업무 공조 및 비상대응능력 강화 ▲신속한 OTP재해복구센터 가동을 통한 업무 정상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OTP 회원사와 공동으로 매년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은행 및 증권사 등 총 29개 금융회사가 참가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최근 발생한 각종 보안이슈로 OTP 인증 서비스 안전성 및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금융회사의 관심과 노력이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OTP센터와 금융회사 간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해 유사시에도 OTP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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