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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주서 최대규모 힐스테이트단지 분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현대건설이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광주에서 총 3726가구 규모의 초대형 랜드마크단지를 상반기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현대건설이 수주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사업이다. '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로 이름 붙여진 이 단지는 총 15만6312㎡의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5~33층, 총 35개동의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59㎡ 390가구, 84㎡ 3126가구, 101㎡ 210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84㎡ 가운데 959가구를 상반기중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화정동 인근의 노후 주택지 가운데 최대의 매머드급 단지여서 이 지역 일대는 물론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등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도보로 약 10여분 거리에 있다.


오는 4월 착공,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현대건설은 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를 2015년 7월로 예정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하고, 이후엔 리모델링을 거쳐 일반 입주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되는 만큼 세계인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마감재, 인테리어 등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62-225-3115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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