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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 서울 마포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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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대변인에서 마포의 대변인 되겠다"

[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 서울 마포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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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이 18일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망원동 선거사무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인생의 절반에 가까운 20여년을 마포 주민들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마포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마포와 대한민국의 따뜻한 변화를 이뤄 내는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 야당의 입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지만 민주당 대변인에서 이제는 마포의 대변인이 되겠다"며 "지난 4년 동안 검증된 의정활동 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열정을 바쳐 마포 시민의 뜻을 오롯이 대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마포 발전의 비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더불어 누리는 탄탄한 공교육 ▲가까이 숨쉬는 창조적 문화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보편적 복지체계 ▲함께 잘 사는 희망경제 ▲생태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개발 등 다섯 가지 비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 대변인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러나 당의 요청에 따라 겸직하던 원내대변인직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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