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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젠앤컴퍼니, 민주당 투표소에 지문인식기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문인식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 15일에 치러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선거인명부 확인을 위한 시스템에 회사의 지문인식기가 공급돼 사용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모바일 투표를 제외한 전국 자치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실시되는 투표소 투표는 전자투표(타치스크린) 방식으로 진행됐다. 투표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키오스크의 안내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게 되는데, 니트젠앤컴퍼니가 공급한 지문스캐너를 통해 선거인의 지문을 스캔,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기존 도장 날인 등을 대체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문인식의 활용 범위가 투표 시스템에 도입됨으로써 투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공정 투표를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2011년 7월에 치러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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