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복지부가 제대혈은행 18곳을 심사해 14곳에 대해 허가를 완료했다.
이번 허가심사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7월 시행됨에 따라, 영업 중인 제대혈은행 18개에 대한 품질 및 인력, 장비 관리체계를 심사해 새로 허가증을 발급하기 위해 진행됐다.
18곳 중 조건을 모두 충족한 14개 업체에 대해서는 허가증이 발급됐고, 나머지 4개소는 장비ㆍ문서 등 일부 항목에 대한 보완 작업이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1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중 제대혈관리업무 심사ㆍ평가규정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품질 및 안전관리 현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가증을 발급받은 제대혈은행 14개소와 심사가 진행 인 4곳은 다음과 같다.
허가완료 : 보령아이맘셀뱅크제대혈은행, 드림코드제대혈은행, 녹십자제대혈은행, 베이비셀제대혈은행,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제대혈은행, 아이코드제대혈은행, 차병원기증제대혈은행, Twelvebaby제대혈은행, 대구파티마병원제대혈은행, 서울특별시제대혈은행, 라이프코드제대혈은행, 헬프셀뱅크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제대혈은행, 굿젠제대혈은행
심사 중 : 영남대학교병원제대혈은행, 히스토스템서울탯줄은행제대혈은행, 에이코드제대혈은행, 부산경남지역제대혈은행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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