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이용섭 민주통합당 의원이 조세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납세자연합회로부터 '제1회 납세자권익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저소득 납세자의 조세경감과 합리적 세제·세정 운용 등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이 의원을 입법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의원은 “그간 과세관청이 세무조사권을 남용해 힘 없는 납세자들이 고통을 받아 온 경우가 많았다”며 “국민들이 법대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세부담을 적정화하고 성실한 납세자의 권익이 최대한 보호되도록 입법 활동을 해 왔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 밖에도 세제분야에는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세정분야에 박훈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세무조력분야에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 언론분야에는 한국세정신문 윤형하 부장, 납세협력 분야에 서달문 인천형기 대표가 각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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