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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농협중앙회 IFRS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 C&C(대표 정철길)는 16일 농협중앙회의 국제회계기준(IFRS)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 C&C가 17개월에 걸쳐 구축한 농협중앙회 IFRS시스템은 국내기업회계기준(K-GAAP)과 IFRS를 병행 처리토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일일 배치(Batch) 작업이 가능해 월말 작업시간 단축 및 시스템 부하를 대폭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IFRS 시스템 구축으로 대외 신뢰도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재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지주사 전환을 위한 선진화된 재무회계 관리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SK C&C는 또 이번 프로젝트에서 ▲금융상품평가시스템 ▲대손충당금시스템 ▲연결·주석시스템 ▲IFRS마트시스템 등 IFRS신규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아울러 수신, 여신, 외환 등 10여개의 기존 업무에 IFRS요건을 반영해 개선하는 레거시(Legacy)시스템 개선업무를 수행했다.

이광복 SK C&C 금융1사업본부장(상무)는 "올해 금융권 화두가 글로벌 스마트뱅킹인 만큼 정보기술(IT) 고도화 관련 투자가 예상된다"며 "해당 분야 시장선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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