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피앤이솔루션이 상승제한 요인이었던 상환주가 소진되면서 다시 상승세다. 여기에 대기업들의 전기차 진출 기대감도 더해지는 상황이다.
1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피앤이솔루션은 전일보다 (200원)1.93% 오른 1만5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피앤이솔루션은 상장 당시 상환우선주125만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면서 물량부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퓨쳐제일호사모투자가 보유 지분을 35만7000주에서 22만1663주로 줄인데 이어 지난주 나머지 물량도 모두 소진하면서 오버행 이슈가 사라졌다는 평가다.
최지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상장시 주가 상승의 제한요인이었던 오버행은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급격한 주가 변동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피앤이솔루션은 '전기차 테마주'에도 엮여 있어 기아차와 르노삼성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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