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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피앤이솔루션, 코스닥 상장첫날 강세..공모가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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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피앤이솔루션이 코스닥시장 상장첫날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 대비 490원(6.04%) 오른 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피앤이솔루션은 공모가 8000원보다 1.38% 높은 811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피앤이솔루션에 대해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로 국내 2차전지 충방전 장비의 40%이상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대형 2차전지용 공정 및 연구개발 장비의 경우에도 70% 이상을 점유하는 상황이다.


류주형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 시장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의 본격화와 그린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증가에 따라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대형 2차전지 세계 메이저로 자리잡은 LG화학 삼성SDI 등이 공격적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2차전지 제조장비에 특화된 피앤이솔루션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피앤이솔루션은 매출액 380억7000만원에 순이익 39억8100만원을 기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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