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웨딩 대전 앞당겨 실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2월 3일부터 지난해보다 1달 정도 앞당겨 2월 웨딩 대전를 진행한다. 올해 4월 윤달로 인해 결혼을 앞당겨 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에서 결혼 예정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클럽웨딩'에서는 가입 시점부터 6개월까지 구매금액을 합산, 300만ㆍ500만ㆍ1000만ㆍ1500만ㆍ2000만ㆍ3000만원 구매금액별로 9만ㆍ15만ㆍ30만ㆍ45만ㆍ60만ㆍ90만원 상품권을 돌려준다.
특히 올해에는 클럽웨딩 회원 중 웨딩 마일리지 적립을 원치 않는 고객은 당일 구매금액의 5%를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한, 점포별로 럭셔리 웨딩 시계 세트 제안전, 코스메틱 혼수 대전, 웨딩 모피 제안전, 남성 예복 특별전 등을 2월 중에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은 토탈웨딩 상담매장인 '클럽웨딩'을 운영하고 있고, 수도권의 나머지 점포에서는 웨딩데스크를 설치해 혼수고객 마일리지 운영과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클럽웨딩'에서는 결혼식장 계약ㆍ웨딩드레스ㆍ신혼여행ㆍ메이크업ㆍ뷰티클래스ㆍ사진촬영ㆍ앨범 등 결혼준비에 관한 각종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웨딩플래너 등 전문상담요원이 상주하며 편안한 휴식공간과 함께 품격있는 결혼 상담서비스, 이색서비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압구정본점은 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홀에서 결혼 트렌드, 실속 결혼준비, 신혼집 구입 요령 등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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