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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위' 조건우-신백철,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호흡을 맞춘 지 채 한 달도 안된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41위의 조건우(삼성전기)-신백철(한체대) 조가 2012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말 터키인터내셔널대회서 첫 호흡을 맞춘 조건우-신백철 조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서 세계랭킹 13위 팡제민-리성무(대만) 조에 1-2(21-16 16-21 16-21)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비록 아쉽게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조건우-신백철 조는 복식 결성 20여일 만에 두번째 출전하는 슈퍼시리즈대회서 준우승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이들은 지난주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는 1회전서 탈락했다.


무엇보다 이들은 정재성(삼성전기)의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한 세계 2위 이용대(삼성전기)-정재성 조, 32강전서 충격 탈락한 세계랭킹 4위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의 아쉬움을 메꾸고도 남았다.


한편 혼합복식에서는 세계 1위 장난-자오 윈레이(중국)가, 여자단식에서는 역시 세계랭킹 1위 왕이한(중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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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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