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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너무 큰 영광이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을 보니 행복하고 즐겁다."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가 전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잔치인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식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계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베르기젤 슈타디온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두번째 주자로 성화를 봉송했다.
김연아는 스키점프대를 활주해 내려온 1980년 올림픽 알파인 스키 활강 금메달리스트 레온하르트 슈토크에게 성화를 넘겨받은 뒤 이를 들고 객석으로 올라갔다. 한국 선수단이 모인 자리를 지나 참가 선수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객석 상단까지 올라간 김연아는 1992년 올림픽 활강 금메달리스트 파트리크 오르틀립에게 성화를 연결했다.
올림픽전문매체 어라운드더링스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 김연아가 나타난 순간 관중들의 우뢰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며 김연아에 대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김연아는 "동계유스올림픽에 참가하게 돼 큰 영광이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과 함께 하니 너무 즐겁다. 선수들이 경기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대회 초반 진행되는 피겨 경기장을 찾아 박소연(15·강일중)과 이준형(16·도장중) 등 한국의 피겨 유망주들을 응원하고 '롤모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수행한 뒤 오는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한편 제1회 인스부르크 동계 유스 올림픽은 세계 70개국에서 1059명의 선수(15~18세)들이 참가해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들은 15개 세부종목에 참가해 모두 63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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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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