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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비메모리 반도체株, 삼성電 투자계획 발표 앞두고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비메모리 반도체 관련주가 삼성그룹의 올해 투자·고용계획 발표를 앞두고 강세다.


13일 오후 1시39분 현재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인 시그네틱스는 전일대비 180원(4.95%) 상승한 3925원에 거래 중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조립·테스트 업체인 STS반도체도 3.92% 상승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또 반도체 후공정 전문 업체 하나마이크론은 1.32%를 기록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일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 약 8조원 이상을 투입해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앞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부문에 대한 투자는 7조~8조원 수준으로, 올해 4조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STS반도체가 본사 공장에서 맡고 있던 반도체 D램 패키지 물량이 필리핀 공장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늘어나는 비메모리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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