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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리는 분양시장… 2월에만 1만80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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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설 연휴 이후로 미뤄졌던 분양물량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연초 한산했던 분양시장은 2월 들어 분주해질 전망이다. 지방은 지난해 뜨거웠던 분양열기가 이어진다. 충남 세종시와 부산 등지에서 신규분양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단지 위주로 일반분양이 예정됐다.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광교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이 계획됐다. 2월 분양성적은 2012년 분양시장을 판가름할 척도가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에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1만8459가구가 공급된다. 전년 동월대비(6420가구) 3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으로 지난해 건설사들이 미뤘던 물량들이 대부분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신규분양이 집중된 충남에서 6711가구가 공급된다. ▲인천 3756가구 ▲서울 2148가구 ▲경남 2026가구 ▲경북1193가구 ▲전북1128가구 등도 예정됐다.

◇서울·수도권… 재개발 등 대규모 물량 대기 중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서는 대림산업의 재개발 물량 440가구가 공급된다. 조합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44㎡형 112가구가 일반분이다.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신초, 경동고, 한성여중고, 한성대 등이 위치했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IBD)내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아트윈푸르지오를 2월 신규 분양한다. 최고 60층 높이에 84~210㎡형으로 999가구로 구성됐다. 인천 아트센터 안에 짓는 이 아파트는 상업시설과 숙박 및 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인근의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센트럴파크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지하 1층과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연결됐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부평래미안아이원’을 2월 내놓는다. 18개동 최고 33층 높이에 59~114㎡형으로 총 1381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물량을 제외한 57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평래미안아이원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과 부평시장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향후 개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진다.


◇지방·광역도시… 부산·경남 등 곳곳서 분양몰이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1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더샵센텀누리’를 신규 분양한다. 4개동, 최고 27층 높이에 375가구가 72~127㎡형으로 지어진다. 이중 조합물량을 제외한 239가구가 일반에게 돌아간다. 앞서 분양된 더샵센텀파크 1·2단지와 더샵센텀스타, 더샵센텀포레와 함께 대규모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4차’는 총 1214가구 규모다. 반도건설은 수요층에 맞춰 16개동, 최고 29층 높이에 84~95㎡형으로 조성했다. 전 세대 4베이 이상, 최대 4.5베이의 혁신평면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축구장 3개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주변으로 조성된 약 1Km의 단지 둘레길을 이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중흥건설은 세종시에 ‘중흥S클래스’ 3206가구를 분양한다. 1-3생활권 ▲M3블록 866가구 ▲M4블록 1375가구가 건립된다. 1-4생활권 ▲M2블록 965가구도 이어진다. 특히 1-3 생활권의 M3·4블록은 원수산과 붙어있어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행정복합지구와 가까이 있어 각종 정부기관, 업무시설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1-4생활권 M2블록은 세종시 최초 민간 임대 분양단지로 59㎡ 965가구 규모다.

닻 올리는 분양시장… 2월에만 1만8000가구 공급 / 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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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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