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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용노동부 평가 '고용 창출 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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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고용노동부가 평가한 ‘2011년 고용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13일 홈플러스는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기존에도 2008년부터 만 50~65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실버 채용’을 수시로 실시해 지난 4년간 매년 400명 이상, 총 1800여 명의 실버사원을 채용해 왔고, 지난해에는 대형마트 최대 규모인 150명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임금피크제 없이 정년을 기존 만 55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했고 '우수 담당 선임 발탁' 제도를 통해 점포 파트타이머 중 근무 기간이 1년 이상이고 고과가 우수한 직원들을 심사, 평균 1년에 100명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와 함께 점포 내에서 여성 취업 정보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YMCA서울아가야와 함께 ‘가정육아교사 양성과정’을 무상으로 실시하는 등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도 지원해 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하면서 고용노동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 우선채용 ▲대학생 인턴십 제도 확대 ▲비정규직 중 우수인력 발탁 등 정규직 전환 확대 등 다양한 채용제도를 통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가 계속 불안하지만 홈플러스는 신규 점포 오픈, 안정적인 인사제도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며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용노동부는 국내 전 기업체의 2011년 고용 현황을 분석해 홈플러스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CJ 등 36개 대기업, 30개 중견기업, 34개 중소기업 등 총 100개 기업을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참석 하에 고용창출 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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