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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용 한우 100g이 3980원!" 하나로클럽 설 성수품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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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설을 앞두고 16일부터 22일까지 설 성수품 파격 할인에 나선다.


13일 농협유통은 정부 물가관리 중점 품목인 과일(사과, 배, 감귤)과 채소(배추, 무, 깐마늘), 축산물(축산 5가지) 등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인 동태(600g)와 오징어는 각각 마리당 1100원, 1300원에 내놓았다.

행사 첫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은 한우소비촉진캠페인 일환으로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한우 한마리 반값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 한 마리 반갑할인 행사는 한우 구이용(갈비·등심·안심·채끝·양지) 부위를 100g당 398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또 제수용 산적과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 부위는 1980원(100g)에 균일가 판매한다. 한우를 5만원이상 구매하면 ‘한우소머리곰탕’도 증정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한우 한 마리 반값할인 행사가 진행되면 고객들이 크게 몰려 새벽부터 줄을 서서 사가는 진풍경이 연출된다”며 “이번 행사도 오전 9시에 시작해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명절기간 판매가 부진한 '중소과일' 소비촉진을 위해 ‘중소과일 선물세트 파격가전’을 진행한다. 해당상품은 사과선물세트(5kg·18개)를 2만9800원에, 배 선물세트 (7.5kg·14개) 2만6000원, 사과랑 배랑(사과·배 혼합세트) 4만6000원에 22일까지 판매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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