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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없는 ‘테이크 아웃’ 피자 인건비 낮추니 가격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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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프랜차이즈 열전⑭ | 피자빙고

배달없는 ‘테이크 아웃’ 피자 인건비 낮추니 가격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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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의 대표적인 피자전문 프랜차이즈 피자빙고는 6000~7000원이라는 거품을 제거한 알뜰한 가격과 테이크아웃형 매장으로 창립 5년만에 200호점 이상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소상공인 주최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테이크아웃형 피자전문 프랜차이즈 ‘피자빙고’에 대해 알아보자.

피자빙고의 피자 가격을 보면 대부분 저렴한 가격에 놀라게 된다. 콤비네이션 피자 7000원, 한창 유행인 치즈크러스트도 9000원 정도다. 일반 브랜드 피자의 콤비네이션 피자가 2만2000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절반 가격도 안 되는 가격대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 주문은 받지 않는다는 것, 한마디로 배달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피자 빙고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크아웃형’ 매장이다. 기존 피자점 경영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달시 소요되는 인건비, 광고비, 차량유지비, 사고 위험 등을 없애고 그 경비를 고객에게 환원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자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테이크아웃형 매장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다고 피자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배달없는 ‘테이크 아웃’ 피자 인건비 낮추니 가격이 절반 대구의 대표적인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빙고’는 테이크아웃형 매장과 저렴한 피자가격으로 창립5년만에 217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매일아침 반죽한 도우로 피자를 만드는 것은 기본, 메뉴의 참신함도 브랜드 피자 못지 않다. 게살통통 피자, 레드썬 치킨피자 등 새로운 메뉴들이 년 2회 이상 출시돼 메뉴의 다양성을 확보해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 피자빙고는 '프리 씬도우'(얇은 피자)를 테이크아웃 피자 업계에서는 최초로 도입해 공정과정을 줄이기도 했다.


최초의 테이크아웃 피자전문점으로서 배달 피자의 틀을 깬 피자빙고는 2005년 8월 대구에 가맹 1호점인 상인점을 개설한 이후, 현재 직영점 3개, 가맹점 217개를 오픈하며 5년 동안 217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고 연 매출 70억~80억원을 올리고 있다. 현재 대구지역 외에도 부산, 울산, 창원, 제주지역을 거쳐 서울에도 오류점과 구의점 등이 개설돼 있다.


외국계 대형 프랜차이즈 회사가 주도하는 피자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피자를 소비자들에게 업계 최초로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성장한 피자빙고는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 심사를 받은 결과, 지난해 8월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지정됐다.


피자빙고는33㎡(10평) 내외의 작은 매장으로 운영하기 적절하며, 창업비용도 임대료를 제외하고 주방기구와 가맹비, 교육비 등을 다 포함해 4900만 원(VAT별도) 정도로 소자본 창업에 적합하다.


주부와 학생들이 많은 주택가와 대학가 상권이 적합하며 로열티는 없다. 창업에 필요한 최소평수는 실평수 26.446281㎡(8평)이상 이면 가능하다. 가장 이상적인 평수는 33㎡(10평)~46㎡(14평)이며, 49㎡(15평) 이상을 권장한다. 15평 이하의 소규모 매장에서는 점주포함 2명 정도의 인력으로 창업하는 것이 적당하다.


가맹점 월 평균 순이익은 12평 기준, 월평균 매출액은 약 2000만원에 순이익은 월 350만~400만 원선이다. 점주가 직접 일할 경우 인건비 약 11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창업교육은 오픈 전 현장 리허설 및 당일 영업지원 및 현장교육을 진행하며 매월 수퍼바이저가 정기적인 방문을 하며 영업기술 및 매장 운영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픈시 7일간의 매뉴얼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배달없는 ‘테이크 아웃’ 피자 인건비 낮추니 가격이 절반


우수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가맹시 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3000만~5000만원까지 알선하고 있으며 오픈 시 모든 홍보물을 지원한다. 매년 2회 이상의 신 메뉴 출시와 이와 관련된 포스터 및 홍보물을 지원하며 매년 부진 점포를 선별해 매장 상황에 맞는 지원 즉 인테리어 및 물류비,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영업지역은 테이크아웃점 특성상 입점 위치에서 반경 1km내 영업 지역을 선정하며 세대수 3000~5000세대 이상 아파트 밀집 지역 및 빌라촌 형성 지역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정순여 대구 상인점 점주
“사람관리 고민없이 월 400만원대 순익”


배달없는 ‘테이크 아웃’ 피자 인건비 낮추니 가격이 절반

대구 상인점은 피자빙고 가맹 1호점이다. 당시 인지도가 없고 낯설었을텐데 피자빙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2005년 여동생이 먼저 창업을 했고 이듬해인 2006년 바로 인수를 했다. 그 전에 배달피자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자가 운영하기에 배달직원들을 다루기가 녹록치 않았다. 피자라는 아이템은 잘 맞는데 배달로 인한 인건비와 사람관리로 고민하다 동생이 하는 피자빙고가 테이크아웃점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어 2006년 인수하게 됐다.


인수 비용은 어느 정도 들었나?
2005년 오픈 시에는 6평 남짓한 작은 매장이었다. 동생이 워낙 장사를 잘 한 상태라 인수할 때 권리금 포함 약 1억원 정도에 인수했고 이후 12평 정도로 늘리며 리뉴얼을 다시 했다. 인테리어 비용 등 추가금액으로 6000만원 정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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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액과 순이익은 어느 정도인가?
월평균 매출은 약 2000만원, 순이익은 월 400만원선이다. 3명의 파트타임 직원을 두고 있는데 약 330만원의 인건비가 든다. 나는 직접 일을 못하는 상황이라 점주가 직접 일을 한다면 여기서 약 110만원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매장이 아파트단지내 상가에 있는데 상가 월세는 약 110만원정도 들며 식재료 단가는 약 45~50% 정도가 소요된다


피자빙고 운영의 장점은 무엇인가?
음식장사지만 손이 적게 가고 간편하며 재고가 없다. 일이 비교적 단순해 여자가 운영하기 힘이 들지 않으며 치킨메뉴가 있지만 테이크아웃점이라 술 손님이 없어 편하다. 또한 오토바이로 배달되는 피자와 달리 배달과정에서 모양 손상 우려도 없고 손님들도 바로 만든 따뜻한 피자를 맛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 현재 피자 외에도 카페형태로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아 그 범위를 넓혀볼 생각이다.


이코노믹 리뷰 최원영 기자 uni354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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