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직사회에 남아 있는 선물수수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구정 실현을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부서별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에 대한 청렴교육과 서약식을 갖는다.
김우영 구청장을 비롯한 은평구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토록 해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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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감사담당관은 설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직원이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에는 제공자에게 즉시 되돌려 주고 만일 제공자의 주소를 알 수 없는 등 되돌려 주기 어려운 경우에는 즉시 감사담당관 클린신고센터로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
최동규 감사담당관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에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한 만큼 공직사회 선물수수 관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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