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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가방, 묻고 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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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오래 써야 하는 책가방, 반드시 아이와 동행해 착용해 볼 것
- 특정 캐릭터 가방을 선택하면 쉽게 질릴 수 있으니 단순한 디자인을 선택하라

신학기 가방, 묻고 따져라 ▲ 팀스폴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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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시장은 업계 추정, 2000억 원대를 상회하는 규모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장 규모의 80%는 1~2월, 소위 '신학기 시즌'이라 할 때가 특수다. 으레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가방을 교체하기도 하거니와 입학과 새학기에 새로운 가방을 선물하려는 마음이 가세하는 시즌이다.

시장이 크고 몰려 있는데다 올해는 1월에 설이 들어서 있다. 그래서 경쟁이 더욱 뜨겁다고 하는 때. 가방 업계는 매년 고심한다. 더 다양한 디자인, 더 섬세한 구조와 기능성까지 아울러야 한다. 올해는 어떤 디자인이 유행일까?


올해는 실용성은 물론 입체형, 물론 신체 발육을 고려한 기능성에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형태 또한 가로형, 완전 개방형 디자인에서 성형몰드를 통해 몸에 편안하게 감기는 기능성을 두루 살펴야 할 때.


휠라와 팀스폴햄이 선보이는 신학기 가방이다. 두 브랜드 모두 지난 시즌보다 가격이나 디자인, 색상과 기능성 면에 있어 업그레이드했다. 팀스폴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생보다는 고학년을 타깃으로 한다. 크기 또한 넷북이나 15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등이 닿는 부분에 스펀지 처리가 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땀이 배출되도록 돕는 등 두루두루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다.


신학기 가방, 묻고 따져라 ▲ 휠라


▶ 신학기 가방, 어떻게 골라야 할까?
꼼꼼히 따져 고르면 2~3년은 쓰기 마련. 아이의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과 함께 내구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또,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와 허리에 가해지는 무게 부담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적인 측면 또한 세심하게 체크하도록 한다.


1. 무게 : 책가방의 무게가 아이의 등과 허리 등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방 무게를 따져라. 같은 크기라도 어떤 소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 무게는 천차만별이니 직접 메보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제품을 골라야 한다. 성형 몰드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딱딱한 소재로 무거워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중량은 보기와 달리 매우 가볍다. 또 유념할 것이 단순한 무게가 아니라 내용물을 많이 넣고 활동량이 많은 경우에도 형태가 유지되고 안정감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2. 소재 : 신체와 직접 닿는 어깨 끈이나 등 부분의 소재를 살펴야 한다. 어깨 끈은 아이들의 체형을 잡아주고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것을 막아 준다. 에어 매시나 라텍스 소재 등은 통기성과 쿠션감이 좋아 빠른 습기 제거와 항균 기능이 탁월해 박테리아 및 세균 감염, 아토피를 예방해 준다.


3. 크기 : 아이의 체격에 맞춰 가방 크기, 어깨 끈 길이 등을 살펴야 한다. 너무 큰 가방을 착용하면 가방이 늘어져 무게감이 더해질 수 있고 이는 아이들의 자세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결국 척추에 무리를 준다. 이는 신체 발육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가능한 아이와 함께 제품을 시 착용 해보며 골라야 한다.


4. 디자인 : 보통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특정 캐릭터가 도드라지는 제품은 쉽게 질릴 수 있으므로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하되 가능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안전성 : 저학년의 경우, 빛 반사가 쉬운 반사 프린트나 메탈 느낌의 원단 혹은 밝은 색상을 사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 등?하교 시 식별하기 쉬우며 사고 위험이 적다.






채정선 기자 es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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