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HTC는 자사 4세대(4G) 스마트폰 '레이더 4G, '이보 4G 플러스'의 사용자 환경(UX)을 최신 버전인 'HTC 센스 3.5'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더 4G는 오는 13일부터, 이보 4G 플러스는 이달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단말기의 설정, 휴대전화 정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메뉴를 통해 손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HTC 센스 3.5는 다양한 카메라 촬영 효과를 제공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번의 터치로 5회 연속 촬영이 가능한 기능, 하얀 바탕 위의 글씨나 이미지를 정확하게 포착해주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추가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C와 동기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HTC 싱크 기능이 한층 개선돼 이미지, 음악, 영상, 문서, 재생목록을 컴퓨터와 자유롭게 호환할 수 있다. 무료 클라우드 공간 5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는 '드롭박스'의 애플리케이션도 기본 탑재된다.
자세한 내용은 HTC 코리아 홈페이지(www.htc.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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