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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돌아와" 설마했는데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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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광고에 등장…"돌아오세요!" 눈길

"강호동 돌아와" 설마했는데 이런 식으로… ▲사진='강호동 버스 광고' (http://ganghodong.com/강호동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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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칩거중인 MC 강호동의 방송 복귀를 소원하는 버스 광고가 게재돼 관심이 집중됐다.

10일 '강호동닷컴'은 "우리의 염원은 단 한 가지! 호동님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는 것입니다"라며 "서울 신촌과 홍대 방면을 운행하는 7713번 버스 3대에 강호동의 복귀를 바라는 광고를 게재하고 한 달간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호동닷컴'이 공개한 버스 광고 시안에는 캐리커쳐로 그려진 강호동의 얼굴과 함께 '강호동! 넘치는 에너지로 호탕하게! 우렁차게! 웃음을 선물해 주세요! 팍팍!'라는 문구가 적혔으며 최종 시안대로 버스에 부착됐다.

이 카페 스탭은 "버스 1대당 51만원어치의 광고물이 부착돼 총 비용 168만3000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전 설문을 통해 광고 게재를 꾸준히 준비한 '강호동닷컴'은 "비록 (버스) 3대이지만 부디 호동님이 힘을 얻어 우리들 곁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온 마음을 다해 호동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겠습니다"고 소망했다.


'강호동닷컴'의 버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노력들을 보니 강호동이 국민MC였던 것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시간이 약입니다. 때 되면 돌아오겠죠" "팬들 대단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호동닷컴'은 지난해 9월11일 처음 개설됐으며 강호동을 응원하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6000여명으로, 강호동의 근황과 관련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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